답설야중거....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내린 들판을 걸어갈 제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이 시는 서산대사의 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백범 김구 .. 마음에와 닿는 글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