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의 어려웠던 시절이라서인지 어릴 적의 사진이 별로 없더군요.
아마도 6.25 직후 농촌에서 태어나 5.16혁명기에 국민학교에 다닌 분들이라면 비슷한 처지가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아마도, 국민학교 입학 전으로 추정되는군요.......내 유년기의 유일한 모습.....설 명절 무렵이 아닌지...
맨 앞에 앉아 있는 여자 아이들은 강선임, 그 뒤로 박행순 이랍니다.
졸업생 전체 단체로... 세월의 흐름 만큼이나 빛바랜......
현재는 이 교정이 이름다운 학교로 지정되어 인터넷에서 그 성가(聲價)가 넘쳐나고 있더이다.
이렇게 많던 학생이 요즘엔 전체 학생 숫자가 20~30여명 쯤에 불과하여 分校로 전락되었다니....
6학년 1반 (담임 : 김기남 선생님.......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가르쳐 주셨죠)
밤을 낮 삼아 열정을 불 태운 교실 앞에서....
국민학교 졸업 후, 첫 동창회에서... (1969.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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