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가을 나들이

재경 봉산남초등핵교 19회 동창들의 모임인 "일구회(一九會)"에서 운길산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이라서 두물머리라는 지명을 갖고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양수리(兩水里) 북서쪽에 솟아 있는 610m의 산으로, 용산에서 중앙선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 내려 옛 추억을 되새기며 오손도손 올랐습니다.

산에 올라서는 가져간 김빕과 막걸리로 허기를 달래고, 천년 고찰인 수종사를 거쳐 산 아래 장어집에 들러서는 노릇노릇 잘 익은 장어와 소주로 늦은 점심을 즐겼죠.

 

  즐겁게 하루를 같이한  일행이 한마음으로

 

 

 

 

 

 

 

 

 

  운길산 정상에서...

 

 

 

 

 

 

 

 

 

 

  수종사 추녀끝에 매달린 풍경

 

 

 수종사 앞마당에서 바라다 본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 물이 만난다고 해서 두물머리라는.....)

 

 

 

 

 

 

 

 

  운길산역사 전경

 

  음식점 마당어귀 나무위에서 먹잇감을 노리는 포식자(사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