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유람을 마치고는 제천으로 Go Go......
KBS "봄의 왈츠" 촬영 현장이기도 한 동야루 팬션에서 하루를 묵었죠.
동트기 전의 동야루 전경, 45평이어서 널찍한 실내, 오른쪽 계단에 보이는 2층 여행객들이 밤새 시끄럽게 해서 괴롭기는 했지만....
신랑. 괜한 오해는 하지 마셔... 우린 그냥 깨벅쟁이 친구들끼리 어린시절 그 마음으로 재미있게 어울리기만 했다오.
팬션내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역시 가수는 뭐가 달라도 달라.....
노래는 이렇게 하느거야, 짜샤들아.....
성범아!! 아무한테나 그러는 거 아냐..... 다음부터는 사람을 가려서 하도록...
산악Man, 경준이도 열창하고....
정자는 Piano 치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데....
노래라면 내 앞에서 까불지들 말어..... 이래뵈도 이 몸, 옛날에 노래방 사장이었어....
멀리 제주에서 비행기 타고 닐아온, 그 정성이 갸륵한 우리의 영원한 누님 효순씨...
나 지금 무척 우울하거든? 함부로 까불지들 말라고....
노래는 이렇게들 하도록..... 알아 듣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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