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북한산 산행(정릉~성북동 구간)을 다녀 왔어요.
아침나절에 제법 쌀쌀하던 날씨가 산을 조금 오르자 몸의 열기와 함께 사라지고....
처음엔 둘레길을 마음에 두었으나 구간이 주택가를 많이 접하고 있는 특성상 좀 더 높은 곳을 향하여....
형제봉 정상에서
여기에서 형제봉을 향하여.....
북악하늘길은 점차 가까워지고...
여래사(如來寺)를 지나서...
단풍은 이미 끝난지 오래...
철책길을 따라서...
성북구와 종로구 경계에서 일행을 반겨주는 산책로 안내 구조물
북악 팔각정에도 인사 드리고....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바라다 보이는 북한산 전경도
오래 전(1968.1.17)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 침투시 이용했던 북악산루트를 전면 개방하면서 세운 기념비라네요.
설렁탕으로 소문난 이 곳에서 막걸리와 설렁탕으로 때 늦은 허기를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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