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스크랩] 할머니의 비밀번호는???

法雨_김성근 2005. 10. 23. 12:49


시골의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급히 송금 할 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 안하면 돈 못 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 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이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ㅋㅋㅋ






출처 : 불교 인드라망
글쓴이 : 정각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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