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 오토락(樂) 입니다.
비올 때 운전을 하다 보면 자동차 유리관리 미리 해둘걸 후회하곤 하죠~
오늘은 우천 시에 시야확보와 유리 관리를 위한 자동차 유리 유막제거와 유리발수를 직접 해보았습니다.
갑자기 예보도 없이 내린 비!
와이퍼를 키고 열심히 닦아보지만 유리는 점점 때가 끼는 것처럼 흐려질 뿐이고~
직접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그런 경험 해보셨을 건데요.
유리가 더럽다고 이렇게 해 놓으실 건 아니 잖아요~ㅎㅎ
앞으로 비가오는 날이 점점 많아질 것 같아서 오토락(樂)이 기본적인 유리관리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
바로 자동차 유리 유막제거와 유리발수 인데요~
유막은 찌든 물때로 인해 생긴 워터스팟과 기름성분 등이 유리에 쌓인 것을 말하는데요.
유막이 심하면 와이퍼가 떨리거나 불빛이 산란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유리발수는 물이나 기타 이물질이 유리에 잘 안 달라 붙게 하는 것이구요.
그럼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바로 오늘의 준비물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유막제거제 : 컴파운드를 이용해 찌든 때를 제거하는 제품입니다.
② 불소코팅제 : 발수각이 예술이죠^^
③ 발수제베이스 : 불소코팅제 도포 전에 발라서 프라이머 역할을 합니다.
④ 유리발수제 : 저발수 타입이지만 오늘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⑤ 펠트 어플리케이터 : 유막제거 시 사용하는 제품으로 박박 잘 닦입니다.
⑥ 유리세정제 : 유막제거제를 지우거나 전처리제로 사용합니다.
⑦ 유리타월 : 유리 전용 타월로 잔사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
준비물도 다 챙겼으니까.. 슬슬 시작해 볼까요~~~
작업 전 반드시 유리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오염 정도에 따른 케이스별 작업방식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작업시간 단축과 효율에 좋답니다. ^^
역시 지난 겨울 세차를 열심히 안 한 차라.. 유막이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
우선 물을 시원하게 뿌려주고요~ 물을 뿌려서 잘 보이지 않는 유막을 확인합니다.
이때 모래 같은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서 혹시 모를 흠집과 스크레치를 예방해야 합니다.
예상대로 유막이 엄청나네요. ㅎㄷㄷ ;; 먼저 유막을 제거해 볼게요.
유막제거제(좌)와 펠트어플리케이터(우)가 필요합니다.
펠트 어플리케이터 위에 살짝 유막제거제를 덜어 놓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닦으면 됩니다~
설거지도 이렇게 열심히 안 하는데요... ㅎㅎㅎ
유막제거가 다된 것 같으면 물로 깨끗이 헹궈 주면 되구요.
남아있는 유막제거제는 유리세정제로 닦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유리발수를 위해 오늘 사용할 초발수 코팅제 프라이머입니다.
얼룩이 없도록 열심히 발라 주면 되구요.
이렇게 스포이드로 살짝 타월 위에 덜어낸 다음에.. 제일 중요한 작업!
꼼꼼하게 골고루 잘 발라주어야 발수제의 수명이 길어집니다.^^
여기서 팁을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유리를 닦다 보면 타월에 약품이 조금 남아있을 때 있죠?
그럴 때는 바로 약품을 덜지 말고 얼룩이 있는 부위를 닦아내면 아주 잘 닦여 나갑니다.^^
마지막 초발수제 입니다.(앞의 프라이머와 다릅니다~^^)
전 작업과 같이 꼼꼼하게 발라주면 됩니다~
이제 유리발수 작업의 마무리 단계 인데요. 깨끗한 타월로 얼룩이 있는 부위를 확인하고 닦아내 주면 됩니다.
자동차 유리에 가까이 가서 하늘이 비친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반사가 깨끗한 것이 보기 좋네요. Good~!
자동차 유리도 말끔해지고 이제 시원하게 드라이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ㅎ
이상 오토락(樂)이 알려드린 자동차 유리 유막제거와 유리발수였구요.
항상 즐거운 자동차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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