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믿고 배우고자 하는 초심자에게 있어 제일 먼저 던져지는 질문은 불교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가 하는 점일 것입니다.
불교는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를 궁극적 신앙의 대상, 귀의처로 하고 있습니다.
불(佛)은 곧 부처님을 가리키는 말이고,
법(法)은 부처님이 설하신 진리를 가리키는 것이며,
승(僧)은 부처님을 쫓아 불교를 수행하는 스님, 즉 승단(僧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셋은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수승하고 보배로운 중생들의 귀의처, 의지처라는 점에서 삼보라고 하며 바로 불교인의 신앙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 불교를 믿는다고 할 때 그것은 곧 삼보에 귀의함을 말하는 것이며, 신앙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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