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를 다녀와서

지난 11.16~17일 이틀간 변산반도를 다녀 왔습니다.

첫째 날은 춥더니만, 둘째 날엔 평상 기온을 되찾아 활동하기 마침 좋더군요.

 

 해넘이해수욕장의  [노을공주]와 함께 *

노을공주는 격포앞바다의 석양이 진홍빛으로 물드는 날이면 은빛비늘을 자랑하며 지는 해를 따라 바다속으로 자취를 감추곤 한다는데,

이 곳에서 노을공주를 본 사람들은 사랑의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청춘남녀들은 한 번 쯤은 가볼만하지 않을까요....

 

 해넘이해수욕장의 [해넘이성화채화대]

 

  유람선에서 바라다 본 대명콘도 / 이 곳(571호실)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앞마을을 보니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네요

 

                채석강 유람을 위한 유람선이랍니다

 

               배위에서 던져주는 새우깡에 맛들인 갈매기들이.....                  

 

격포항의 등대 왼쪽의 하얀등대는 항구로 들어갈 때, 오른쪽의 빨간등대는 바다로 나갈 때 통행안내라네요

 

채석강의 바위절벽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수도암] 이 암자에서는 서해바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린다고....

 

[사자바위]     웅크리고 있는 진짜 사자 같지요?

 

[배양장]  치어를 키워서 바다에 방류하는 곳이지요

 

유람선상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곰소항에 들러 3대째(80년 전통) 내려온다는 이 곳 식당에서 젓갈반찬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죠...

 

 [젓갈정식으로 올라온 젓갈반찬] 

 님들도 저랑 같이 맛있게 식사해요, 힌 쌀밥에 쓱싹 비벼서....

 12가지 젓갈인데 무한 리필이었지요. 오랜만에 밥도 두공기나.....

 

[곰소항의 항공모함] 곰소항에 정박중인 항공모함에선 출격 대기중인 전투기들이.. 하지만[모형비행기]...

 

[새만금 방조제 조감도]   서울로 돌아오는 길엔 새만금방조제도 둘러보고.......

 

방조제 공사는 거의 끝나가는데, 내부개발사업은 아직도 멀었군요 (2020년까지 완공예정)

 

[명품복합도시 부지]  앞에 보이는 누런부분이  명품복합도시가 들어설 매립지랍니다.

                                 호텔, 콘도, 수변상가, 워터파크, 인공비치, 마리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