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와 닿는 글

기쁠 때 조심하라

法雨_김성근 2010. 11. 15. 14:57

可承喜而輕諾   불가승희이경락 하고

可因醉而生嗔   불가인취이생진 하며,

可承快而多事   불가승쾌이다사 하고

可因倦而鮮終   불가인권이선종 이라.

 

기쁨에 들떠서 가벼이 승락 하지를 말고

술에 취해서 성내지를 말며,

유쾌함에 들떠서 많은 일을 만들지 말고

싫증난다 하여 끝맺음을 소홀히 하지를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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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이 승락 하는 것은 반드시 믿음성이 적으며,

너무 쉬운 일에는 반드시 어려움이 많다고 노자도 말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기쁠때 그만 자신도 모르게 그 기쁨에 취하여

일을 너무 쉽게 겨정을 해 버리기 일쑤 이기에 일침을 놓는 말 입니다.

 

그래서 사업 하시는 분들이 거래처 사람들에게

향락을 제공하고 제공 받으며 일들을 성사 시키는 것 일 겁니다.

그런데 막상 일이 터지면 겉잡을수가 없는 경우를 우리는 ㅇ종종 보아 왔을 겁니다.

 

기쁠수록 정말 더 신중히 검토를 해 보고 결정 해야겠습니다.

하나 더 덧붙힌다면

"무슨 일을 하려고 결정 할 때에는

       반드시 '혹시' 와 '만일에' 라는 단어를 더 집어 넣고 결정을 하라"

이 단어는 소승이 늘 하는 말이며 가장 아끼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술 잘 사주고 밥 잘 사주는 벗은

결코 진정한 벗이 아니라는 것도 명심 하시고

진정한 벗이라면 육바라밀행을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시고

무엇인가 큰거 하나 펑 터져서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